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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자유 여행 1일차

여행남 2019. 11. 12. 18:20

2016. 03

스위스에서 5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6일 차 되는 날 이제 비행기를 타고 프라하로 떠난다. 루체른에서 기차를 타고 취리히까지 가서 취리히 공항에서 프라하 공항까지 비행기로 이동한다. 프라하 공항까지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프라하 공항에 도착했으면 그 곳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다. 지하철은 우리나라처럼 정차했을 때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게 아니라 출입문 가운데 버튼을 눌러야 정차했을 때 문이 열리므로 지하철이 도착했거나 내릴 역이 가까워지면 가운데 버튼을 눌러야 한다.

호텔이 구시가지 안에 있어서 먼저 체크인 부터 하러 갔다. 호텔은 SAVIC 이라는 호텔 이곳도 아래층에 식당이 있다. 짐을 풀고 구시가지를 구경하기로 한다. 근데 여기에서 시장 같이 생긴 게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어떤 날인지 잘 모르겠지만. 운이 좋은 것 같다.

여기서 다양한 먹거리도 팔았는데 출출해서 핫도그랑 동그란 빵안에 초콜릿을 바른 빵을 사서 먹어봤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체코 맥주 필스너 우르겔 생맥주를 먹었는데 정말 지금까지 먹어본 맥주 중에서 가장 맛이 있었다.

그리고 구시가지에서의 랜드마크인 틴 성당도 보인다. 1365년에 건립되기 시작해 17세기까지 다양한 건축 양식을 거치면서 지금의 모습인 고딕 양식의 외관과는 다르게 성당 내부는 바로크 양식으로 되어 있어 분위기가 어두운 편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볼거리 천문 시계이다 구시청사 건물 중 가장 중요한 건축물인 천문 시계 앞에 매 정각 1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의 시계 울림을 보기 위해 전 세계인이 모여든다. 시계가 정각을 알리면 오른쪽에 매달린 해골이 줄을 잡아당기면서 반대편 손으로 잡고 있는 모래시계를 뒤집는 동시에 두 개의 문이 열리면서 각각 6명씩 12 사도들이 줄줄이 지나가고 황금닭이 한번 울고 나면 끝이 난다.

 

천문 시계 구경을 마치고 카를교 구경을 한다. 카를교는 구시가지와 말라스트라나를 이어주는, 체코에서는 가장 처음 만들어진 돌(석조) 다리다. 블타바 강 위에 세워진 다리 중 유일하게 보행자 전용 다리이면서 프라하 성, 천문 시계와 함께 프라하를 대표하는 관광의 중심이다.

이곳에서는 멀리 프라하 성의 야경이 보인다. 이곳은 내일 방문할 예정이다.

이것으로 프라하의 1일 차 여행을 마치면서 숙소를 가는 중에 깜짝 불꽃놀이~ 오늘 여러모로 운이 좋다.

또한 가는 길에 틴 성당의 야경도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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